[마포구청역맛집] 망원동 국물 자작한 닭갈비 맛집 : : 태백국물닭갈비

안녕하세요 김꾸냥입니다.

 

주말에 짝꿍이네 동네 놀러 갔다가 찾은

닭갈비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국물 닭갈비라는 간판을 보고
국물이 있는 닭갈비는

도대체 뭘까하는 호기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너무 맛있고 배불리 먹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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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11:00 - 22:30

(둘째, 넷째 주 화요일 휴무)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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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곳은 망원동에 위치한 지점입니다.

원래 망원2동 주민센터 근처에 있었는데

3월에 확장 이전하셨다고 해요.

 

배달어플 이용하시면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배달시에는 음식과 국물이 따로 포장되어

오기 때문에 직접 끓여 드셔야 합니다.

 

점심특선 메뉴도 있으니

간단히 점심 드시러 오셔도 좋겠네요!

(오전 11시~오후 4시)

 

 

춘천 닭갈비ㅜㅜ저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국물이 자작한 닭요리라는 태백식 국물 닭갈비는

또 어떤 새로운 맛일지 궁금합니다.

 

 

매장은 넓고 시원했습니다.

기본 4인 테이블에 테이블 수도 넉넉해서

단체모임이나 회식까지도 충분하실 듯해요.

 

 

 

인테리어를 살펴보다가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안전모자가

조명과 함께 천장에 달려있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국물 닭갈비가 태백지방 광부들이
끓여먹던 닭고기 요리에서

유래된 음식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인테리어 같네요!!

 

 

메뉴판 보여드릴게요!!

저희는 오늘 남자 2명에 여자 1명!

3명이서 中자 닭갈비를 주문했고요.

대패삼겹살과 치즈를 추가했습니다.

 

 

무난한 기본 반찬 SET

 

 

태백 국물 닭갈비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주신 대로 맛있게! 먹어볼 거예요+_+

 

 

닭갈비와 추가한 사리가 나왔습니다.

 

 

고추냉이 간장도 담아주면 먹을 준비 끝!

 

 

닭갈비 솥에는 생닭이 들어가 있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십니다.

 

 

닭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국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국물과 떡, 야채를 먼저 드시면 돼요.

파를 듬뿍듬뿍 넣어주셔서 국물이 시원합니다.

개운하고 깔끔한 국물이
해장용으로도 딱일 것 같네요

 

 

감자가 다 익었는지 젓가락으로
콕콕 찔러본 후에 쑥 들어가면
감자랑 고기를 먹어도 됩니다.

닭고기 양도 많아서 셋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이번에 국물 닭갈비를 처음 먹어보았는데

외관상이나 맛으로나
닭볶음 탕이랑 비슷했습니다.

 

 

닭고기 육질도 부드럽고
냄새도 전혀 안 났습니다.

닭고기를 어느 정도 먹었다면
이제 냉동 삼겹살 투척!!

확실히 3명이서 먹어도 남자가 둘이니

사리 추가 안 했으면 부족할 뻔했어요ㅎㅎㅎ

 

 

그 위에 고소한 치즈까지 뿌려주었습니다!

이 세상 나트륨 내가 다 먹는 기분이었지만

어떡해요 너무 맛있는걸ㅜㅜㅜ

 

 

이제 마지막 코스! 볶음밥입니다!!

많이 먹었으니 양심적으로
2개만 비비는 걸로ㅎ_ㅎ

 

 

무료로 나온 치즈도 볶음밥 위에
살살 뿌려주었습니다.

조금 눌어서 먹고 싶어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닭갈비 국물이 있으니 탕이 따로 필요가 없습니다.

볶음밥 한 숟갈 먹고 국물 한입 크~ 너무 시원해요

 

 

후식으로 박하사탕과 커피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진짜 빵빵해진 배를 이끌고 나가게 되네요ㅋㅋ

 

부드러운 닭고기와 시원한 국물이
맛있었던 국물 닭갈비!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거나

술 한잔 하고 싶을 때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