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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관리사 2강 : : 반려동물의 입양 그리고 사회화

김꾸냥 2020. 7. 10. 13:54

반려동물 입양 전 고려해야 할 것


1. 가족 모두의 동의

 - 반려동물은 누구 한 명이 아닌 함께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가족 모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2. 반려동물 종류선택

 - 우리 집에는 어떤 반려동물이 어울릴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3. 책임과 의무

 - 등록, 교육, 산책, 건강검진 등에 대한 인식이 필요합니다. 

 


반려동물 '입양'


*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개인과 개인 간(지인 간)의 거래를 통해 입양받거나 샵 혹은 전문적인 브리더에게 분양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동물보호소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입양 첫날~2주 : 반려동물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최대 2주가 걸린다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낯선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해줘야 합니다. 처음부터 대소변 훈련을 한다며 케이지 훈련을 하는 것보다 집안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냄새를 맡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의 '사회화'


* '사회화'란?

 - 동물이 그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적, 신체적 능력 등을 습득시키는 과정

* 보편적 사회화

 - 사회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행동양식, 규범 등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산책을 나가서 새로운 동물,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짖고 달려드는 것이 아니라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냄새를 맡으며 인사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 특수적 사회화

- 성견이 되어 특정 목적을 지닌 개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특성을 습득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맹인 안내견, 구조견, 경찰견 등의 특수견들은 보편적 사회화를 거치고 나서 또다시 특수적 사회화를 거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맹인 안내견은 실내에서 배설을 못하고, 장애물을 만나면 무조건 서야 하는 교육을 받습니다.


반려동물의 사회화기(삶에서 결정적인 시기)


- 강아지 : 생후 4주~12주

- 고양이 : 생후 3주~8주

동물의 성품의 70%가 사회 화기에 결정된다고 하니, 반려동물에게 있어서 사회화기 시기는 무척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사람을 자주 만나게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이 시기가 예방접종이 끝나지 않을 때이기도 해서 새로운 대상을 만나는 것에 있어 주인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려인의 '의무'


- 다양한 감각자극(냄새, 소리)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부여

- 가족 외에 다른 사회적 대상(개, 고양이, 사람, 비둘기 등)과 교류 기회 부여

- 적절한 놀이, 운동을 통한 활동욕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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