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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꾸냥이월드
[내돈내산 구매후기] 봄맞이 등산 준비완료! 커플등산화 리뷰 : : 수지등산화 마테호른 라이트 본문
안녕하세요 김꾸냥입니다.
저랑 짝꿍이랑 등산이라는 새로운 취미가 생기면서
새로운 등산화를 GET하게 되었습니다!
저번에 그냥 운동화를 신고 산에 갔었는데
바위에도 너무 미끄럽고 자갈돌에 미끄러질까 봐
발목 조심하느라 너무 신경 쓰이더라고요
어차피 산에 자주 다닐 계획이니(정말..?)
등산화 하나씩 장만하자고 하여
파주 신세계 아울렛으로 구경하러 갔습니다!
#등산화 구매 노하우
1. 등산화 사이즈는 반치수에서 한 치수 UP!
등산하면서 발가락이 신발에 부딪히면
발톱이 깨지거나 발가락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두꺼운 등산양말을 신기 때문에
일반 운동화, 구두 사이즈보다
5-10미리 정도 크게 신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매장에서 신어보고 구매하신 다면
등산양말을 신은 후
등산화 끈을 꽉 조인 다음에
뒤꿈치 부분에 엄지손가락이 들어간다면
적당한 사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보아끈? 일반끈?
보아(BOA Closure)시스템이란
끈 대신 와이어(철사)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옆에 붙어있는 다이얼을 돌려서
편리하게 조이고 풀 수 있습니다.
신발끈이 자주 풀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신발을 빨리 신고 벗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의 경우 산행을 하다가
다이얼이 깨지면 무척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겠죠?
최근 수지가 K2 등산복 화보
찍은걸 보고 또 한 번 반해버렸는데요.
엄마 아빠만 입는 줄 알았던 아웃도어를
이렇게 세련되게 입을 수 있다니ㅜㅜ
그래서 저희는 K2 먼저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PICK한 등산화는 바로 마테호른 라이트!
수지 등산화로도 알려진 마테호른 라이트는
K2의 인기상품인 마테호른 등산화에서
조금 더 심플하고 가벼운 버전으로
만든 중등산화랍니다.
K2 마테호른 라이트
#가격
167,000원
#색상
네이비, 브라운 (남녀공용)
그레이(여성용)
원래 커플 등산화를 살 계획은 아니었지만
둘 다 이 디자인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커플로 하나씩 구매하였답니다.
그레이 컬러 먼저 보여드릴게요!
마테호른은 고어텍스 서라운드로
360도 전 방향에서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레이와 자주색의 조화.
등산화라고 해서 투박하지 않고
심플하면서도 유행타지 않을 매력적인 색깔입니다.
옆쪽과 신발 아래 몰딩 부분까지
자주색이 빼꼼- 들어가 있어서
보기에 되게 귀여웠어요.
몰딩 처리도 단단하게 되어 있어서
착용감도 안정적입니다!
처음 봤을 때 앞코가 짧아서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신어보면 그런 느낌이 하나도 안 들어요!
오히려 발이 더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있더라고요
짝꿍이가 선택한 브라운 컬러!
남녀공용이라 그런지
브라운에 오렌지색이 섞여서
굉장히 젊고 밝은 느낌의 등산화입니다.
짝꿍이랑 저랑 이 마테호른 라이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발목까지 잡아주는 안정감이었는데요.
등산화가 발목까지 올라오는 부분에
신발끈을 걸 수 있는 고리가 2개나 있습니다.
보통 등산하실 때는 하나만 걸어서 묶어주시고
산길이 험하거나 하산하실 때는
두 개까지 모두 걸어서 묶어주시면 됩니다.
제일 위에 있는 고리까지 걸어서 묶는 경우까지
고려해서 신발끈이 좀 긴 편입니다.
수지가 묶은 것처럼
첫 번째 고리에 한두 번 더 감아서
줄을 짧게 만들 수 있지만
발목을 너무 조이면 답답할 것 같아서
저희는 좀 느슨하게 묶어봤습니다.
끈만 잘 조여서 세게 묶어주시면
걸리적거리는 일은 없었어요~
저희 같은 초보 산행자들은
미끄러지거나 발목을 접질리는 경우가 많은데
마테호른 라이트는 발목 부분에 쿠션이 있어서
안정감 있고 부드러웠습니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 꼭 필요한 등산화!
그만큼 등산화를 고르실 때
신중하게 선택하게 되실 텐데요
등산뿐만 아니라
가벼운 트레킹용으로
사계절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K2 마테호른 라이트로
건강하고 즐거운 산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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