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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추천]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따뜻한 영화 : : 플립 Fliiped

김꾸냥 2020. 7. 23. 10:32

안녕하세요 김꾸냥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하이틴 영화 <플립>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영화 <플립>은

2010년에 인터넷에 개봉이 되었지만

국내 극장에서는 정식 개봉이 되지 않았는데요

다운로드만으로도 엄청난 인기를 얻어서

2017년 강제 개봉(?)이 될 만큼

어마어마한 팬층을 거느렸던 영화입니다.


감독 : 로브 라이너

주연 : 매들린 캐럴(줄리 베이커),

                캘런 맥오리피(브라이스 로스키)

개봉 : 2017년

러닝타임 : 90분


(예고편 링크는 YOGIYO~)

줄리의 집 맞은편으로

이사를 오게 된 브라이스.

이 꼬맹이들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ㅜ_ㅜ 심장어택

훈훈함+매력적인 눈을 가진 브라이스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줄리의 이야기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같은 학교, 같은 반이 된 두 사람.

줄리는 브라이스를 쫓아다니면서

좋아하는 감정을 적극 표현하지만

브라이스에게는 그런 줄리의 행동이

귀찮게만 느껴져요.

뒤에 서 있는 줄리 표정ㅋㅋㅋ

줄리는 플라타너스 나무 위에 올라가

자연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른들이 그 나무를 베어버린다고 하자

절대 안 된다며 나무 위에서 내려오지 않던 줄리.

자연을 사랑하고, 자신이 가진 것들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아이예요.

줄리는 브라이스를 한 번이라도 더보기 위해

직접 키운 달걀을 선물합니다.

브라이스는 이런 줄리의 마음을 알까요...?

브라이스는 아무도 모르게 달걀을 쓰레기통에

버리다가 줄리에게 들키게 됩니다.

하지만 이 달걀 사건을 계기로 브라이스는

줄리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알게 된답니다.

가장 마음 깊이 남았던 명대사 하나를 가져와봤어요.

할아버지께서 브라이스에게 해주신 말씀 中


어떤 사람은 평범한 사람을 만나고,

어떤 사람은 광택 나는 사람을 만나고,

어떤 사람은 빛나는 사람을 만나지.

하지만 모든 사람은 일생에 단 한번

무지개 같이 변하는 사람을 만난단다.

네가 그런 사람을 만났을 때

더 이상 비교할 수 있는 게 없단다.


Flipped은 '뒤집힌'이라는 뜻인데요.

처음에는 줄리의 사랑으로 시작해서

마지막에는 브라이스의 사랑으로

끝이 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줄리와 브라이스의 

싱그러운 첫사랑 이야기!

주말에 킬링타임용 혹은 

데이트하면서 가볍게 보는

영화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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