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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관리사 8강 : : 반려동물의 생활용품 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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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관리사 8강 : : 반려동물의 생활용품 2

김꾸냥 2020. 7. 27. 13:03

반려견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용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반려견들이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우스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방석을 사용하는 분들도 많은데 방석은 보통 반려견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지붕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붕이 없더라도 깊이가 있으면 반려견들이 안정감을 더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깊이가 있는 형태의 방석을 쓰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하우스의 경우, 하우스 안에서 반려견이 일어섰을 때 머리가 천장에 닿을 듯 말 듯 한 높이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플라스틱이나 철제 형태로 만들어진 울타리(펜스)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과 실내에 함께있으면서 울타리라는 독립적인 공간에 혼자 가둔다면 답답하다고 느껴, 추후에는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울타리는 대소변 훈련 등 용도에 따라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밥과 물을 급여하는 급식기입니다. 대형견의 경우 급식기를 바닥에 두고 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릇을 바닥에 놓을 때 바닥에서 밀려다니지 않도록 급식기 테두리가 고무 형태로 마감된 그릇을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소형견에게 급식기를 바닥에 놓고 급여하신다면 그릇이 쉽게 움직이지 않도록 무게감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릇이 무겁지 않아서 밥을 먹을 때 움직이게 되면 밥그릇이 엎어지거나 사료를 흘릴 수 있어서 이는 좋지 않은 행동습관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바닥으로 고개를 푹 숙이고 먹는 것이 불편한 반려견에게는 반려견 급식 테이블을 이용해서 반려견에게 편안한 높이에 맞도록 밥그릇을 놓아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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