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맛집] 30찬으로 가득 채운 든든한 남양주 한정식 맛집 : : 김삿갓 밥집

안녕하세요 김꾸냥입니다.

 

남양주로 드라이브를 갔다가

가성비 좋은 맛집이 있다고 하여 들린 곳!

무려 반찬이 30여 가지가 함께 나오는

한정식집 김삿갓 밥집입니다.

드디어 도착!

도로 한복판에 있어서 하마터면 지나칠 뻔했어요

도착하니 딱 점심시간이라

주차장도 만석이었고

앞에는 19팀 대기...ㅎㅎㅎㅎ

예상 대기시간은 4-50분이라고 하셨습니다.

맛집+주말+점심시간 콤보이니 어쩔 수 없죠

그냥 기다렸다가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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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평일 AM 11:30 - PM 5:00

주말, 공휴일 AM 11:30 - PM 8:00

(매주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PM 3:00 - PM 5:00)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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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장소가 야외랑 실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 날은 날씨도 따뜻하고 좋아서

밖에 앉아 대기하기로 했습니다!

 

식당 뒤편으로 작은 산길도 있어서

대기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게 돌아다니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실내 대기실입니다!

대기실 장소 오픈 시간도 따로 있으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세요!

(오전 AM 11:00 - PM 3:00

오후 PM 4:30 - PM 8:00)

기다리고 있으면 스피커로

대기번호를 불러주십니다.

실외에서 대기하실 거라면

잘 안 들릴 수 있으니 주의해서 들으셔야 해요

50분 웨이팅 끝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느라 배도 많이 고파서

양도 제일 많고 김삿갓 밥집의 시그니쳐

메뉴인 보리밥정식 3인을 주문했습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옛날 집의 아늑하고 고즈넉함이

느껴지는 실내 인테리어입니다.

드디어 나온 30찬 밥상!!

직원분께서 하나하나 놓아주시는데

식탁이 접시로 가득 차서

혹시 하나라도 밀려 떨어질까 봐

조마조마했습니다.

 

다양한 나물 종류와 된장찌개, 생선까지

정말 푸짐했습니다.

호박죽, 감자떡, 된장찌개는 원래 리필이 안되는데

더 달라고 하면 주신다고 해요!

보리밥에 나물들 넣고 고추장이랑

직접 만드셨다는 들기름까지 촵촵 쳐서

쓱쓱 비벼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요ㅜㅜ

양푼도 다 찌그러져서 더 정감 가는 거 있죠

ㅎㅎㅎ

원래 새것보다 저런 데에 먹어야

더 맛있잖아요?

혼자 자취를 하다 보면

나물 종류 먹을 일이 별로 없는데

오랜만에 건강한 밥상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어서

수육까지 완전 싹쓸이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숭늉이나 식혜를 골라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식혜를 마셨는데

9시간이나 걸려 직접 만드신 거라 그런지

맛도 진하고 달달하면서도 깔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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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천 원 가격에 30여 가지

반찬을 즐기실 수 있는 김삿갓 밥집!

건강한 한식이라

부모님께서도 너무 좋아하실 듯하고

반찬 종류가 다양해서

아이들도 골라먹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