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역맛집]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한 국밥맛집 : : 아엠돼지국밥(순대국밥도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꾸냥입니다.

 

분명 저는 짝꿍이랑 저녁 운동을 하겠다고 나섰는데

왜 국밥집 포스팅을 하고 있는 걸까요?

 

요즘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얇게 입고 나왔는데

저녁에 바람이 너무 차가운 거예요..

 

아 너무 추워ㅜㅜ를 연발하다가

따뜻한 국물이 너무 먹고 싶은 마음에

국밥집을 찾아 자연스럽게 들어가 버린 저희 둘
이럴 땐 또 잘 맞아요(ㅋㅋㅋ)

 

주변에 맛집 찾아볼 의욕도 없어서

길 가다가 그냥 들어간 국밥집인데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위치는 마포구청역에서 3분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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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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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올라가셔야 합니다.(엘리베이터 有)

 

아엠돼지국밥의 메뉴들.

국밥을 메인으로 하지만

수육이나 파전 등 안주도 있습니다.

 

손님은 퇴근하신 직장인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셨어요.

집에 가서 밥 해 먹기 귀찮을 때

국밥 한 그릇씩 먹고 들어가면

간단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오픈한 지 5개월 정도 되었다고 들었는데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테이블 수도 넉넉했습니다.

 

 

저희는 창가 쪽에 앉아봅니다.

 

 

기본 반찬 SET

평소 국밥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반찬입니다.

 

 

국밥은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서 나온다고 해요.

먼저 맛을 보고 부족하다고 느끼시면

각자 입맛대로 넣어 먹을 수 있도록

다진 양념, 새우젓, 청양고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짝꿍은 돼지국밥(특), 저는 순대국밥 하나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순대국밥 먼저-

맛은 일반적인 순대국밥이랑 비슷합니다.

근데 제가 맘에 들었던 건 바로 콩나물!!

부추와 콩나물이 함께 들어가 있어서

국물 맛을 더 깔끔하게 해 줍니다.

콩나물국밥과 순대국밥을 동시에

먹고 있는 느낌이랄까요ㅎㅎ

 

 

(특)을 시켜서 그런지

양이 굉장히 많았던 돼지국밥!

 

서울에 순대국밥은 많지만

돼지국밥은 찾기 어렵고 특히나

잘하는 집 찾기는 더 힘든 것 같습니다

근데 여긴 자주 올 것 같아요ㅎㅎ

 

돼지국밥에도 콩나물이 듬뿍 들어가서

국물이 정말 맑고 깨끗했습니다.

(해장으로도 완전 추천..!)

 

 

역시 국밥은 밥 한 공기 넣어서

딱! 말아먹어야죠

다진 양념 넣은 국물에 밥까지

시원~하게 말아먹고 왔습니다!

 

 

저녁 운동과 맞바꾼 국밥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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