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 곳] 주말 꽃구경하며 데이트,나들이하거나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 : 마곡나루 서울 식물원

안녕하세요 김꾸냥입니다.

 

최근 강아지를 데리고 친구들과

서울식물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양천항교역 쪽에 사는 친구가 식물원을

다녀왔는데 너무 좋다며 추천하더라고요.

저희 집 주변에 식물원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제야 한 번 가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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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09:30 - 18:00

입장 마감 평시(3~10월 : 17:00)

               동절기(11~2월 : 16:00)

 

매주 월요일 휴무(주제원 휴관)

열린 숲, 호수원, 습지원 연중무휴

 

#입장료(주제원)

어른 5,000원

어린이(6~12세) 2,000원

청소년(13~18세)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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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현재 식물원(주제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폐쇄된 상태입니다ㅜㅜ

대신 실외에 있는 공원(열린 숲, 습지원, 호수원)은

이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쉬운 마음에 주제원 입구에 있는
곰탱이만 눈에 담고 떠났습니다.

 

날씨가 정말 많이 더워졌네요.

역에서 내려서 식물원까지 걸어오는데도

너무 더워서 도착하자마자 식물원 안에 있는

카페에 가기로 합니다. (산책 언제 해...?ㅎㅎㅎ)

 

 

카페 실내에는 테이블이 3개 정도 있고요

 

 

 

 

 

테라스에는 더 많은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댕댕이도 데려간 데다 날씨도 좋으니

저희는 테라스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커피, 스무디, 차 종류에서

간단히 간식으로 빵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스티와 플레인 요구르트 스무디를 주문하고

더워하는 저희 댕댕이 목도 축여줍니다.

 

 

카페에서 나오자마자 펼쳐지는 장관

 

 

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는 줄 알았다면

진작 한 번 올걸 그랬네요ㅜㅜ

 

 

공원이 굉장히 넓어서 자전거나

킥보드 타시는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안쪽으로 더 걸어 들어가니 큰 호수를 따라

걸을 수 있는 또 다른 산책길이 나오더라고요.

 

 

도심 안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산책하니 정말 좋습니다.

더운 날씨에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서
시원했습니다.

 

 

강아지도 신나서 뛰어다니네요ㅎㅎ

호수원으로 들어가서는 자전거 혹은 인라인

이용금지라고 하니 주의하세요~

 

 

호수 앞에도 그늘이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걷다가 잠시 앉아서 쉬어가기 좋겠네요~

여유롭게 음악 들으며 호수를 바라보면서

책 읽는 분들도 많으셨어요! 

혼자 힐링하는 시간 갖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물속에는 다양한 물고기와 해초들이 있습니다.

아이들도 가까이 가서 물속을 구경할 수 있으니

참 좋아했습니다.

 

 

식물원답게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꽃놀이 절정이 지나고 가서인지 

꽃이 만발하진 않았는데요.

길 한쪽에 예쁘고 화사하게 핀 튤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꽃냄새 맡기 좋아하는 저희 집 강아지ㅜㅜ

다른 강아지 친구들도 만나고
좋아하는 꽃냄새도 맡으니

식물원에 와서 정말 신나 하더라고요!

 

 

강아지와 행복하게 산책할 수 있었던

서울식물원 방문 후기였습니다.

매일 다니던 산책길 말고

한 번씩 색다른 곳을 구경시켜주니

저희 집 댕댕이도 신나고
저도 신났던 날이었습니다.

 

혼자 여유롭게 생각 정리하기도 좋고

친구들, 가족들과 나들이하기도 좋고

운동삼아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았던

서울 식물원!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