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후기] 반려견을 위한 시원하고 푹신한 강아지 마약방석 : : 아르르 꿀잠방석

안녕하세요 김꾸냥입니다.

 

강아지 '토리'가 저희 집에 온 지
이제 2주가 넘어갑니다.

2주 동안 음... 아니죠 하루 만에ㅋㅋㅋ

저희 집은 강아지 용품으로
개판(?)이 되어버렸어요.

처음엔 제 공간이 점점 없어지는 게 아쉬웠지만

작고 소중한 토리 얼굴만 보면

장난감 하나라도 더 사주고 싶어 진답니다ㅜㅜㅜ

 

그래서 이번에 개린이 날 선물로
꿀잠 쿠션을 사주었습니다!

원래 집은 따로 있었는데
방바닥에서 자는 경우가 많아서

좀 더 푹신한 곳에 누워있으라고
구매를 결정했어요.

가격은 후덜덜했지만ㅜㅜ
다른 강아지들이 발 쭉-뻗고

꿀잠자는 모습을 보니
토리에게도 필요하겠다 싶어서

큰맘 먹고 구매했답니다.

 

 

 

택배상자가 너무 커서 깜짝 놀랐어요.

상자 오픈하실 때 칼 사용
정말 주의하셔야 합니다.

바로 밑에 방석이 있어서
칼날이 좀만 깊게 들어가면

방석에도 쫘-악 금이 갈 것 같았어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M사이즈 그레이 컬러!

가로 40cm * 세로 75cm * 높이 20cm

크기가 꽤 큰 편입니다.

 

 

자기 것인 줄 아는지 구경하러 온 빼꼼토리ㅎ_ㅎ

비닐봉지 한쪽은 매듭으로 묶여서
포장되어 있습니다.

 

 

냄새를 킁킁 맡더니 갑자기 올라가 앉아버립니다.

비싼 돈 주고 구매했는데 토리가 싫어할까 봐

걱정했거든요. 너무너무 다행이었습니다

 

 

높이가 조금 있는 편이라

1.7KG의 초소형견인 토리는
점프해서 들어가야 해요

 

 

가운데 쿠션은 빼낼 수 있는 분리형입니다.

겉 커버도 지퍼로 간편하게 분리되어

세탁하기에도 편리합니다.

 

 

가운데 쿠션은 양면으로 되어 있어

용도에 따라 사계절 모두 쓸 수 있습니다.

회색 부분은 사계절용으로 포근함을 느낄 수 있고

파란색 부분은 여름용으로 굉장히 시원합니다.

 

아르르꿀잠방석은
폴리아미드 100% 냉감 원단 원사에

온도를 낮춰주는 나노 가공을 하여

-5도의 냉감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여름에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에 맞으며

꿀잠 방석 위에 누워있으면

댕댕이들이 얼마나 시원해할까요ㅎㅎ

 

 

가운데 커버도 지퍼 분리형으로
세탁이 간편합니다.

 

 

이미 적응 다 한 것 같은 토리!

아르르 꿀잠 방석은 촘촘한 고밀도 원단으로

털과 먼지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돌돌이 테이프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커버가 모두
분리형이기 때문에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끝-!

 

 

세균 번식이 어렵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에

마이크로화이버 솜 100%가 들어가 있어

복원력과 쿠션감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손으로 누르면 폭신폭신
쫀득쫀득한 느낌이랄까요?

정말 한 번 누우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꿀잠 방석이네요

 

 

방석 위가 편하고 좋은가 봐요.
쌔근쌔근 잠들어버린 토리ㅜㅜ

이제 자기 집은 안 들어가고
매일 방석에서만 자네요.

가격이 저렴한 건 아니지만
반려견이 좋아하는 부분들만

모아서 만든 방석이라 그런지
비싼 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토리가 매일 꿀잠 자면서
예쁜 꿈만 꿨으면 좋겠어요!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께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