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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카페] 청계천이 내려다보이는 분위기 좋은 카페 : : 코너비(CORNERB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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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카페] 청계천이 내려다보이는 분위기 좋은 카페 : : 코너비(CORNERBE)

김꾸냥 2020. 5. 18. 11:12

안녕하세요 김꾸냥입니다.

 

짝꿍이 회사 근처에서 저녁을 먹은 다음

청계천을 걸을까 카페를 갈까 고민을 했는데요.

오랜만에 짝꿍이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구두를 신고 나온 관계로 오래 걸을 수 없어

카페 가서 놀기로 결정했는데 마침

바로 옆 건물에 너무 좋은 카페를 발견했답니다.

 

저희가 저녁으로 먹은 메뉴가 궁금하실 땐 여기로!

[을지로 맛집] 맛있는 멕시칸 음식이 먹고 싶을 땐 : : 훌리오 종로점

안녕하세요 김꾸냥입니다. 며칠 전 오랜만에 짝꿍이 퇴근시간 맞춰서 회사 앞으로 놀러 갔습니다! 짝꿍이 회사는 을지로 쪽에 있는데요. 을지로에는 회사들이 많아서 직장인들 입맛을 사로잡을

gu-niang.tistory.com

 

 


#영업시간

평일 07:00 - 16:00

(토, 일요일 휴무)

 

공휴일 11:00 - 19:00


 

 

빨간색 문의 입구.

뭔가 느낌 있어 보이지 않나요?

 

 

입구 옆, 인도잔디 위에도 테이블 2개가 있습니다.

어두워지니 조명 인테리어가 분위기 있네요.

 

 

1층에는 테이블이 4~5개 정도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코 너비 카페의 메뉴판입니다.

이 카페의 시그니쳐 메뉴는 코너비커피와

코너비선데 아이스크림입니다.

코너비커피는 연유가 들어간 달달한 라떼인데요.

일반 카페의 연유라떼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코너비 커피 2잔을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1층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2층.

이전에는 저녁시간을 카페가 아니라 펍으로

운영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2층 인테리어는 굉장히 힙했습니다.

앤티크 한 스타일의 바닥 타일과 야자수 나무

그리고 가죽소파와 철조망..?

 

뭔가 안 어울리는 듯하면서도

어울리는 오묘한 조합이네요.

 

 

창문이 모두 오픈된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아봤습니다.

난간에 붙어있는 저게 뭔가 했더니
바로 콘센트였어요!!!

대부분 창가 자리에서는
콘센트 이용하기가 힘든데

이렇게 난간에 붙여주시는
세심한 센스 감사합니다ㅠㅠ 

 

 

바로 옆으로는 청계천이 있어서

물 흐르는 소리까지 들립니다.

짝꿍이가 청계천 걷자고 했는데 오늘은

물소리 듣는 걸로 대신했습니다ㅎㅎㅎ 

 

 

깜빡하고 조금 마신 후에 사진을 찍었어요ㅋㅋ

색깔은 일반적인 라떼와 같고요.

연유가 들어가니 맛도 달달해서 누구나

쉽게 즐기실 수 있는 맛입니다.

 

 

여기 정말 노을 맛집이네요.

시원한 바람 살랑살랑 맞으며

해 지는 노을도 구경하고

커피도 한 모금 홀짝-

 

저녁에 선선한 바람맞으며

커피 한잔하기 좋은 카페로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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