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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기록] 스피치지도사자격증 : : 16강 자신감있는 바디랭귀지

김꾸냥 2020. 6. 13. 14:16

만국의 공통어인 바디랭귀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스피치의 분위기도 많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바디랭귀지의 효과는 알면서도 실제로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할 때에는 손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


비언어적으로 전달하는 정보


◆ 듣는 사람과 거리에 유의한다.

- 발표자는 프레젠테이션의 목적이나 내용, 장소의 자리 배치 등에 따라서 서는 위치를 결정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발표자는 청중이 바라봤을 때 오른쪽에 서 있는 게 좋습니다. 사람의 심리가 오른쪽을 바라볼 때 좀 더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1) 주로 쓰는 팔에 따라 서는 위치를 결정합니다. 화면을 가리키거나 지시해야 할 때는 주로 쓰는 팔이 모니터와 가깝게 서면 됩니다.

 

2) 한 곳에서 말할지, 이동하면서 말할지 결정합니다.

- 프레젠테이션 장소의 넓이와 배치는 어떠한가

- 노트북을 스스로 조작할 것인가, 다른 사람이 담당할 것인가

- 마이크는 유선인가, 무선인가

- 프레젠테이션의 목적은 설득인가, 설명인가, 즐기는 것인가

 

3) 강하게 호소하고 싶은 메시지를 말할 때 서는 위치를 결정합니다.

- 중요한 포인트를 말할 때나 듣는 사람에게 인상을 주고 싶을 때는 듣는 사람과 거리를 좁히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의 PT는 가만히 한 곳에 서서 이야기하는 것보다 왔다 갔다 하면서 이동거리를 넓히는 것이 좋습니다.

- 중요한 내용의 PT나 무거운 분위기의 PT를 하실 때는 공간을 너무 넓게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많이 이동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 자리에서 한 걸음 앞으로 나서기만 해도 좋습니다.

- 마지막 결론에서 전달하는 메시지는 슬라이드에 의존하지 말고 앞으로 한 걸음 나서서 자신의 언어로 호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이동할 수 있는 경우, 어느 위치에서 말할지 미리 생각해 두는 것이 좋겠죠.


오픈제스처? 클로징제스처?


 

발표를 할 때, 열린 제스처를 써야 할까요, 닫힌 제스처를 써야 할까요? 정답은 오픈 제스처입니다.

청중에게 되도록 손바닥을 보여주면 말하는 것이 바로 오픈 제스처입니다. 예를 들어, 슬라이드를 가리킬 때 손바닥이 청중을 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반대 손으로 가리키면 청중을 등지게 되므로 아이컨택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신뢰감을 상승시키는 제스처 존(ZONE)을 찾아라!


배꼽 위, 쇄골 아래 부분에서 제스처를 사용할 때 가장 안정감 있고 신뢰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배꼽 아래는 소극적으로 보일 수 있고, 쇄골 위는 약간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습니다.


시선이 주는 신비한 에너지


우리는 일반적으로 발표를 할 때, 나의 말에 호응을 잘해주는 집단, 나의 시선이 편하게 닿을 수 있는 집단에 시선을 두게 됩니다. 하지만 발표자는 먼저 가장 멀리 있는 사람에게 시선을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단순히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과 3~5초 정도 눈을 마주치고 약간의 미소를 지으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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