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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기록] 스피치지도사자격증 : : 14강 귀에 쏙쏙 들어오는 전달력

김꾸냥 2020. 6. 5. 11:13

발표를 할 때 청중의 귀에 잘 안 들리고, 청중의 집중력을 떨어트리는 스피치는 무엇일까요?

- 첫째, 톤의 변화가 없다.

- 둘째, 일정한 속도로 이야기한다.

오늘은 나의 이야기를 청중의 귀에 잘 들어오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내가 뮤지컬 배우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에게 이야기해봅시다. 뮤지컬이라고 하면 연기와 노래의 요소가 모두 들어가죠. 이 노래와 연기라는 요인을 스피치에도 잘 녹여야 하는데, 그중 연기에 있어서는 표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표정의 변화가 함께해야 스피치의 전달력도 높아집니다. 표정과 제스처는 시각적인 요인에서도 중요하지만 표정 변화가 없으면 우리가 전달하는 말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처음엔 오글거리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연습을 꾸준히 하면 점점 자연스러워지실 거예요.


청중을 감동시키는 스피치 4요소

1. 톤 2. 어조 3. 속도 4. 강, 약


 

★ 톤 잡기

악기도 연주를 하기 전에 튜닝을 하죠? 이와 마찬가지로 목소리도 자신에게 알맞은 톤을 찾아야 합니다. 고음을 낼 때는 아~, 중음을 낼 때는 에~, 저음을 낼 때는 어~하고 소리를 내봅시다. 오프닝이나 밝은 분위기로 이끌어야 하는 발표 초반에는 내 목소리에서 낼 수 있는 고음의 톤이 좋고, 정보전달이나 신뢰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중음이나 저음이 좋습니다. 톤 변화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면 훨씬 더 맛있고 재밌는 스피치를 할 수 있겠죠

 

1. 강한 강조 : 중요성을 주고 싶은 단어를 강하게 읽습니다. 이때, 모든 단어를 다 강하게 말하면 청중에게 부담이 되기 때문에 강약 조절이 필요합니다. 강하게 말을 할 때 혹시 음이탈을 할까 봐 걱정된다면 세게 말하되, 목을 조금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이야기하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2. 작은 강조 : 갑자기 작게 이야기하면 사람의 심리상 귀를 쫑긋 세우고 듣게 됩니다. 발표 중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살~짝 느낌을 넣어서 작게 이야기해 강조하는 방법입니다.

 

3. 느린 강조 : 중요한 부분은 천천히 말하고, 나머지 부분은 상대적으로 조금 빠르게 말합니다.

 

4. 포즈 강조 : 어필하고 싶은 부분 앞에 잠깐 숨을 참고 홀딩해주는 기법입니다. 발표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어조로 말하는 것보다 이런 다양한 기법들을 믹스 앤 매치해주시면 훨씬 귀에 쏙쏙 들어오는 스피치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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