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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카페] 플랫화이트가 맛있는 베이글 맛집 카페 추천 : : 포비(FOURB)을지로

김꾸냥 2020. 6. 17. 16:40

안녕하세요 김꾸냥입니다.

 

짝꿍이랑 저녁을 담백? 하게 먹으니

배가 가득 찬 기분이 들지 않아서

디저트를 먹으러 갔습니다.

암튼 참.. 잘 먹어요 저희ㅎ_ㅎ

 

갑자기 베이글 같은 베이커리류가

먹고 싶어서 저의 최애 베이글 맛집인

'포비베이직'으로 가려고 했는데요.

(합정 포비베이직 포스팅은 여기로!)

[합정 맛집] 아늑한 분위기의 베이글 맛집 합정역 카페 : : 포비베이직

안녕하세요 김꾸냥입니다. 오늘은 제가 합정역 핫플레이스 포비베이직 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원래 베이글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처음 갔을 때 베이글을 못 먹고 와서 너무 아쉬운 마음에

gu-niang.tistory.com

합정까지 가야 해서 좀 멀다고 생각했는데

아니??? 을지로에도 포비 카페가 있는 거예요!!!

꺄항 너무 좋아 ㅠ_ㅠ

 

 


#영업시간

평일 07:3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주말, 공휴일 10:3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을지로입구역 쪽에서 걸어가시면

이 건물이 눈에 먼저 보이실 텐데

여긴 카페 뒤편이라 둘러서 앞으로 가셔야 합니다.

 

 

여기가 정문이에요-!

 

오늘의 커피와 오늘의 베이글

메뉴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펼쳐지는 예쁜 카페 인테리어

카페 전면이 통유리창이라 시원시원하고

2인, 4인, 6인 테이블까지

많은 인원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넓습니다.

 

 

테이블마다 올려져 있는 꽃병들과

 

 

핸드드립 커피를 위한 컵도

너무 깔끔하고 예뻐요

 

 

입구에서부터 펼쳐지는 베이글 파티!

합정점에 갔을 때는 솔드 아웃된 베이글들이 

많았는데 상대적으로 손님이 적어서인지

저녁시간에 갔는데도 베이글이 가득 차 있습니다.

(여기로 오길 잘했어요.. 이제 합정점 안가!!!)

 

 

오늘의 베이글 메뉴는 매일 달라집니다.

특별히 좋아하시는 맛이 있으시면
요일에 맞춰 방문하세요.


매일 : 플레인, 허니 밀크, 볼케이노

월요일 : 쑥, 토마토

화요일 : 블랙 올리브, 시금치

수요일 : 크랜베리, 양파

목요일 : 초코, 흑임자

금요일 : 오렌지&레몬 필, 고구마

토요일 : 시나몬, 무화과

일요일 : 통밀, 갈릭


 

 

베이글과 함께 먹을 스프레드도 골랐습니다.


플레인, 크랜베리, 무화과, 호두,

시나몬& 건포도


포비 베이직 합정점은
베이글과 커피 주문하는 곳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좀 혼동이 왔었는데요.

포비 을지로점은 고른 베이글을 가지고 가서

커피와 함께 주문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이제 커피 주문을 해볼까요!

메뉴판 보여드릴게요~

 

 

포비 카페는 뭐니 뭐니 해도

플랫화이트가 최고ㅜㅜ

저는 자주 먹는 플랫화이트 9온즈를,

짝꿍이는 새로운 맛에 도전하겠다며

피콜로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할 때도 생소한 메뉴에 대해 질문했더니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가장 많이 물어보는 시는 질문은

플랫화이트 5온즈와 9온즈의 차이가 뭐예요?
바로 9온즈에 우유가 더 많이 들어간다는 것!

 

 

간단한 베이커리류도 있지만

베이글을 이길 순 없을 듯합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베이글은 진동벨을 주시고

커피는 이름으로 불러주십니다.

 

 

짠! 커피가 먼저 준비되었네요.

왼쪽은 플랫화이트 9온즈,
오른쪽은 피콜로입니다.

짝꿍이가 트레이를 들고 오는데

저게 뭔가 싶어서 계속 봤어요ㅋㅋㅋㅋㅋ

컵의 키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오늘 피콜로라는 메뉴를 처음 도전해 봤는데요

우유의 양이 상대적으로 정말 적다 보니

커피 특유의 쌉쌀한 맛이 많이 났습니다.

에스프레소 처음 먹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그냥 플랫화이트 먹을래요...

 

 

다음으로 나온 저희의 베이글+_+

왼쪽을 볼케이노, 오른쪽이 초코 베이글입니다.

스프레드는 플레인 맛이에요.

하나만 시켜도 베이글 2개 먹기에 충분합니다.

 

 

저의 최애 조합ㅜㅜㅜ 

여러분 아시죠? 포비베이직 국룰은

1인 1 베이글!

 

 

볼케이노 베이글은 정말 촉촉하고 담백해서

다양한 스프레드 맛에 다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초코 베이글은 빵 안쪽에

초코시럽이 또 들어가 있어서

달달 그 자체입니다.

 

저녁은 언제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날정도로

둘 다 폭풍 흡입했습니다.

너무 좋았던 것은 손님이 별로 없었다는 것..

직장인 분들이 다 퇴근하고 가셔서일까요?

정말 프라이빗하게 짝꿍이랑 수다 떨면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나오면서 카페 외관 다시 한번 찰칵찰칵

카페 밖 야외 조명과 빨간 테이블이

분위기를 더 운치 있게 합니다.

 

생각날 때마다 바로 내려가기만 하면

맛있는 베이글과 커피가 기다리고 있는

이 건물에 있는 회사 다니시는
직장인 분들이 부러워집니다..

 

을지로 직장인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카페예요.
간단히 점심으로도 좋고

퇴근 후에 베이글 사가셔서
집에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최애 디저트 카페!
베이글과 플랫화이트 맛집

포비 을지로점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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