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드 추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드라마 : : 빨간머리 앤

안녕하세요 김꾸냥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 정주행하고 있는

넷플릭스 미드 <빨간 머리 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처음에 빨간 머리 앤 이라고 해서

어렸을 때 봤던 추억의 만화 느낌이 강해서

좀 유치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처음 1회를 보자마자

띵작의 느낌이 왔답니다.

 

 

#시리즈

시즌 1 (2017년)
시즌 2(2018년)
시즌 3(2020년)

 

#러닝타임

45분(10부작)

 

<빨간 머리 앤>은 현재 넷플릭스에

시즌3까지 모두 업로드된 상태이고

원래 시즌4까지 제작 예정이었으나

취소되었다고 합니다.ㅠ_ㅠ

 

#예고편

 

 

고아원에서 살다가 초록지붕 집에 살게 된 앤.

앤이 이 집에 입양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고아원에서 학대와 따돌림을 당해 

상처가 많은 아이지만

누구보다 씩씩하게 세상을 살아간답니다.

 

 

처음으로 앤의 진짜 가족이 되어주는

메슈와 마릴라 남매.

 

둘 다 미혼이라 육아는 처음인데

이렇게 독특하고 매력적인 아이와

같이 살게 될 줄이야ㅋㅋㅋ

 

 
힘들고 지친 자신의 인생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고 싶어서일까?

책을 읽고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앤.

 

무한한 상상력과 다채로운 어휘력을 가진 앤은

언제 어디서든 공주로 변신하고

때론 왕자님이 되기도 합니다.

 

 

우정의 서약을 하는 다이애나와 앤.

친구를 사귀는데 서툰 앤을 보듬어주고

항상 앤의 편에서 응원해주는 든든한 지원군.

 

어렸을 땐 저런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세상이 즐겁고 행복해 보였던 것 같습니다.

 

 

"너 랑!! 말하기 싫ㅎ다고오!!!!!!!!"

이 구역의 왕자님 길버트와 만나게 된 앤.

다른 여자아이들과는 다르게

똑 부러지는 앤이 마음에 들어

친해지고 싶어 하는 길버트 때문에 앤은

다른 여자아이들의 시기와 질투는 받게 됩니다.

 

 

길버트 눈빛 그윽한 것 좀 보세요ㅠㅠ

티격태격 많은 사건사고를 거치며

우정을 쌓아가는 앤과 길버트.

 
성인이 되어 성장해 가는
둘의 모습도 기대해주세요.

 

<빨간 머리 앤>은

180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데

아동학대, 여성의 인권뿐만 아니라

인종차별, 사회적 계급 차이 등

그 시대의 사회적 문제들을 다루고 있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드라마였습니다.

 

 

<빨간 머리 앤>은
아름다운 영상미로 유명하답니다.

패션, 인테리어, 자연 배경 모두가

촌스럽지 않고 매력적이에요. 

그뿐만 아니라
마음에 간직하고 싶은 명대사도 많았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긍정의 힘으로

씩씩하게 자기의 삶을 만들어가는 앤.

 

오늘은 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용기를 얻고 힘을 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