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꾸냥이월드

발표를 할 때 청중의 귀에 잘 안 들리고, 청중의 집중력을 떨어트리는 스피치는 무엇일까요? - 첫째, 톤의 변화가 없다. - 둘째, 일정한 속도로 이야기한다. 오늘은 나의 이야기를 청중의 귀에 잘 들어오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내가 뮤지컬 배우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에게 이야기해봅시다. 뮤지컬이라고 하면 연기와 노래의 요소가 모두 들어가죠. 이 노래와 연기라는 요인을 스피치에도 잘 녹여야 하는데, 그중 연기에 있어서는 표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표정의 변화가 함께해야 스피치의 전달력도 높아집니다. 표정과 제스처는 시각적인 요인에서도 중요하지만 표정 변화가 없으면 우리가 전달하는 말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처음엔 오글거리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연습을 꾸준히 ..

발표를 할 때 웅얼웅얼 이야기를 하면 스피쳐 자신도 지치지만 청중의 집중력 또한 떨어트리게 됩니다. 이처럼 상대방의 귓속에 쏙쏙 들리도록 이야기하려면 정확한 발음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다른 일을 하면서 라디오를 듣기도 하죠? 그때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리에 집중하지 않아도 내용이 잘 들리는 이유 또한 아나운서들이 정확한 발음으로 신경 써서 이야기해주시기 때문이랍니다. 물론 앵커처럼 또박또박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웅얼거리지 않도록 연습해 봅시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보이던 장면이죠. 볼펜 물고 연습하면 정말 발음이 좋아질까요? 저렇게 따라해야하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정답은 '정말 효과가 있다'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볼펜을 물고 연습한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고 정확한 자세로 해야..

우리가 신체를 단련시키기 위해 헬스트레이닝을 하는 것 처럼 보이스도 트레이닝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복식호흡인데요. 모두 한번쯤은 들어보셨겠죠? 복식호흡을 간단하게 숨쉬기 연습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소모하는 에너지가 굉장히 많아서 복식호흡을 자주 해주시면 정말 운동하는 것처럼 몸에서 열이 난답니다. 오늘은 복식호흡을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우리 몸을 상상하라.내 뱃속에 '풍선'이 있다고 생각하기나의 배 안에 있는 풍선이 점점 부풀어오른다고 생각하세요. 흉식호흡은 가슴쪽으로, 복식호흡은 배로 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서있는 자세가 호흡훈련하기에 가장 좋기 때문에 되도록 일어서서 훈련해 주시고,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허리를 꼿꼿이 편 자세로 앉아서 연습해도 좋습니다. 서 있을 경우, 다리는 ..

평소 크게 이야기를 해야 하거나, 발표를 하면서 어떤 내용을 강조하고 싶을 때, 어떻게 목을 사용하시나요? 혹시 목에 힘을 많이 주고 힘차게 이야기하시지는 않나요? 장시간 발표를 하면서 목에 너무 많은 힘을 주면 점점 지치게 되고 나중에는 긴장하지 않아도 목소리가 떨리게 됩니다. 목에 힘을 줘서 이야기해야 상대방이 잘 들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소리를 더 잘 듣는답니다. 이처럼 나의 목소리가 상대방의 귀에 편하게 들리게 하기 위해서는 목이 아닌 배에 힘을 주어야 합니다. 고무호스를 상상해 봅시다. 호스 한쪽을 잡고 손으로 꾹 누르면 물이 앞으로 '찍' 나가게 됩니다. 우리의 목소리도 이와 같습니다. 고무호스를 사람의 목이라고 한다면, 호스 안에 흐르는 물은 공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